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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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 산수유꽃 개화[S피플뉴스] 구례군 산동면 일대의 산수유꽃 군락지에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예년보다 2주 정도 늦게 개화한 산수유꽃이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답게, 동글동글 맺힌 꽃망울 속에선 샛노란 봄이 움트고 있다. 구례군은 국내 산수유의 70% 가량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다. 군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산수유 군락지 일원에 코로나19 방역초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주말을 즈음해서 산수유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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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최초 상수리나무 유전체 해독 성공![S피플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참나무류 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에 필요한 상수리나무 엽록체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내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참나무류에 속하는 상수리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높고 목재를 건축자재, 표고버섯 재배용 골목으로 이용하며, 열매는 식용 및 약재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연구에 이용된 상수리나무 신품종 ‘금수라1호’는 수년간 검정을 거쳐 열매가 크고 많이 열리는 우량 개체를 선발해 육성한 품종이다. 이번에 분석한‘금수라1호’ 품종의 유전체는 전체 16만 1,151bp(base pair,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크기의 원형이며 유전자 134개로 구성되어 있다. 유전체 정보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뿐만 아니라 다른 참나무류의 유전적 다양성과 관련성을 설명하고, 종(species)이나 개체목을 구분하기 위한 DNA 표지를 개발하는 것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독된 엽록체 염기서열을 활용하여 ‘금수라1호’와 그 외의 참나무류를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개발하였고, 최근 특허출원을 마쳤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우리나라 산림에 널리 분포하는 상수리나무는 생태적, 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산림자원이다”라며 “이번에 밝혀진 상수리나무 ‘금수라1호’ 엽록체의 유전체 및 분자표지 정보는 참나무류 품종 보호와 종자 관리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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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콩팥 예방관리를 위한 지식 격차 해소 시작![S피플뉴스] 질병관리청은 3월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1차 의료기관용 근거 기반 임상진료지침’과 ‘권고 요약 정보(Quick Reference Guide)’를 발간하고, 만성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당부하였다. 만성콩팥병은 인구 고령화 심화로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만성콩팥병 유병률(30세 이상)은 성인 10명 중 1명에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11.1%, 70대 이상은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만성콩팥병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조기 발견을 통한 관리를 통해 말기신부전과 같이 중증으로 이환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인 만성콩팥병의 신기능 악화 정도 및 다양한 합병증 발병 위험인자를 규명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장기추적조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총 18개 연구 참여병원에서 성인 및 소아 만성콩팥병 환자와 신장이식 환자 등 약 4,000명을 10년 이상 장기추적을 해 왔으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주요 3대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의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 보다 약 11.1배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비만과 대사이상 조절, 금연, 신체활동, 저염식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환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올해는 제2기(1단계) 연구 착수를 통해 확대된 규모의 코호트 구축(약 6,000명) 및 추적 유지, 코로나19 감염이 만성콩팥병 경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환자와 의료인의 지식 격차 해소를 위한 팩트 시트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질병 부담이 높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만성콩팥병의 예방·관리를 위해 국민에게 9대 생활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모든 교육·홍보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예방·관리 수칙과 환자용 생활수칙은 한국인 만성콩팥병의 특징을 고려하여 유관학회 검토 등을 통해 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 ‘세계 콩팥의 날’ 주제인 모두를 위한 콩팥 건강 - 더 나은 콩팥 관리를 위한 지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함께 발간한 의료인을 위한 한국형 치료 지침 활용을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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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3월 11일부터 분양 가능[S피플뉴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하위계통 2주를 3월 1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테스크'가능하며, 분양신청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질병관리청 ’21.2.3.)'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BL3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에 분양 가능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분양받은 기관은 '2020,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보존 안전관리 가이드(질병관리청, 2021.2.1.)'의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오미크론 변이주의 신속 분양은 유관 부처 및 보건의료 산업 관련 기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 개발 등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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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 선보인다[S피플뉴스]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를 선보인다. ‘황금미소’는 항당뇨, 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신품종이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국수, 묵, 빵, 선식 재료로 쓰여 구수한 맛을 낸다. 차나 음료로 가공하면 기능성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황금미소’는 직립으로 자라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다. 병해에 강하고, 자가수정이 가능해 봄, 가을 연 2회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흰가루병 또는 내도복성에 강하며, 씨알(종실) 생산량(110kg/10아르)은 일반 메밀인 ‘양절메밀’ 품종에 비해 21% 많다. ‘황금미소’ 품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국산 메밀 보급률 확대와 외래품종 대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보급종 생산을 위한 증식 단계에 있으며,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원료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밀 주산지인 제주, 강원 평창, 전남 곡성, 경남 의령지역 영농조합을 대상으로 통상실시(기술이전)를 우선 추진하고, 강원 홍천, 전남 진도와 제주 성산을 중심으로 신기술보급사업을 펼쳐 우리 품종 재배 농가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메밀영농조합 임희선 대표(농가)는 “‘황금미소’는 비바람에 쓰러짐이 적어 제주 환경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메밀 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봉평영농조합 장호식 대표(가공업체)는 “봉평 메밀 가공업체와 제주 생산단지가 공동으로 실시한 농가 현장 실증시험에서도 식·가공용인 메밀쌀, 차와 음료,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김경호 소장은 “건강기능성 성분이 많고 다수확 품종인 ‘황금미소’가 보급되면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관련 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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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부패·공익신고자 보상금 등 7억 3천여 만 원 지급[S피플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 편취’, ‘대가성 불법사례금(리베이트)’ 등을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 38명에게 총 7억 3천 45만 원의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77억여 원에 달한다. 부패신고로 보상금을 지급한 사례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 편취에 대한 부패신고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등이다. 첫 번째로, 실제 인증비용보다 부풀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을 편취한 업체에 대해 4억 3천여만 원을 환수하고, 해당 신고자에게 보상금 9천 653만 원을 지급했다. 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업체에 대해 2억 3천여만 원을 환수하고, 해당 신고자에게 보상금 5천 736만 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고용유지 조치대상 근로자들이 출근해 근로했음에도 출근한 사실이 없는 것처럼 속여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업체에 대해 부정수급액 등 2억 1천여만 원을 환수하고, 해당 신고자에게 보상금 5천 199만 원을 지급했다.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사례로는 제약회사 및 약품도매상으로부터 대가성 불법 사례금(리베이트)을 제공받은 성형외과 신고를 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9천 240만원을 지급했다. 해당 신고를 통해 관련자들에게 벌금 및 추징금 4억 6천여만 원이 부과됐다. 또 산업재해를 보고하지 않거나 지연 보고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업체에 과태료 1억 7백여만 원이 부과됨에 따라, 해당 신고자에게 보상금 2천 100만 원을 지급했다. 국민권익위 김기선 심사보호국장은 “부패 및 공익신고자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77억여 원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고를 통해 부패·공익침해행위가 적발될 뿐만 아니라 부정한 이익이 환수되어 공공재정의 회복·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보호·보상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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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어깨 부상 상이등급 결정 시 불리한 검사결과 적용해 판정하면 안 돼”[S피플뉴스] 군 복무 중 입은 어깨 부상에 대한 상이등급 결정 시 관절 운동범위 측정 검사결과가 근소한 차이로 여러 개인 경우 국가유공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적용해 등급을 판정하면 안 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가유공자의 어깨 관절 운동범위가 절반 이상 제한되는 진단 결과가 있는데도 6급2항이 아닌 7급으로 판정한 보훈지청장의 처분을 취소했다. ‘국가유공자법’의 상이등급 구분에 따르면, 어깨 관절의 경우 운동가능영역이 2분의 1 이상 제한된 사람은 6급2항으로, 4분의 1 이상 제한된 사람은 7급으로 정하고 있다. 제대군인 ㄱ씨는 군 복무 기간 중 입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방카르트 봉합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어깨가 빠지는 재발성 만성 탈구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무리한 운동과 작업은 물론 방사선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ㄱ씨는 공상군경으로 인정받았지만 7급 판정 결과가 불만족스러워 재판정 신체검사를 신청했다. ㄱ씨는 어깨 관절 운동가능영역인 500도 중 270도(54%)의 운동 제한이 있다는 민간병원 진단서 및 영상자료와 약 45%의 운동범위 제한 소견이 보인다는 보훈병원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검사결과에도 보훈지청장이 보훈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기존과 동일한 7급으로 판정하자 ㄱ씨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보훈병원과 민간병원의 진단서 및 영상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 민간병원 진단서와 보훈병원 소견은 6급2항 기준에서 불과 4~5%의 근소한 차이로 각각 측정 표준오차범위 내인 점 ▲ ㄱ씨의 어깨 관절 운동범위 제한율은 7급에 해당하는 4분의 1 보다는 훨씬 높고 6급2항 기준에 더 가까운 점 등을 감안했다. 중앙행심위는 어깨 관절 운동가능영역이 2분의 1 이상 제한된다는 진단결과가 있는데도 청구인에 불리한 소견 내용을 적용해 등급판정을 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어깨 관절 운동범위를 측정한 수치들이 오차범위 내에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25% 이상 제한되는 7급보다는 50% 이상 제한되는 6급2항에 더 근접하다고 보이므로 입법취지를 고려할 때 합당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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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항불안제 안전사용 기준 벗어난 처방 의사 서면 경고[S피플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항불안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367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단계 사전알리미(정보제공, ’21.10.29.) 이후 해당 의사의 2개월간 항불안제의 처방·사용 내역을 추적 관찰·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조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사전알리미 제도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사용 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추적 관리하는 제도로서 식욕억제제(’20.12월), 프로포폴(’21.2월), 졸피뎀(’21.3월), 항불안제·진통제(’21.10월) 순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알리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현장의 오남용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처방행태를 개선하며 아울러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오남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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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경기도 나라장터 17.4조원 계약…17개 시·도 중 가장 많아[S피플뉴스] 경기도에 소재한 기관의 '21년 나라장터 계약실적이 17.4조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지난 2월 공개한 '지역별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에 기반하여 경기도에 위치한 기관·업체의 나라장터 계약실적, 나라장터 등록업체현황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경기도에 소재한 기관의 '21년 나라장터 계약실적은 17.4조원으로 전국 120.0조원 중 14.8%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액도 '19년 14.9조원, '20년 16.8조원에 이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의 계약실적은 납품요구를 포함 707,686건, 24.5조원(전국 2위)으로, 전년 24.0조원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경기도에서 11.6조원(47.5%), 그 외 지역에서 12.8조원(52.5%)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과 관련하여 '지역별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는 빅데이터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달 서울특별시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도를 비롯하여 전국 17개 시·도의 분석결과를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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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학교에서 시작합니다[S피플뉴스] 탄소중립 실천, 학교에서 시작합니다-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발표 -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환경부(장관 한정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산림청(청장 최병암),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3월 10일(목), 발표한다. * 학교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하여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 ㅇ 이번 사업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2021.4.13.)’에 따라 지난해 6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2021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 (탄소중립 중점학교) 관계부처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교실 등 기반시설(인프라) 지원(2021년 5개교 → 2022년 20개교 → 2023년 40개교 선정)(탄소중립 시범학교) 시도교육청에서 여건·특색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중심 운영(2021년 102개교 → 2022년 238개교 → 2023년 340개교 선정) ㅇ 선정된 탄소중립 중점학교에는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각 부처는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꿈꾸는 환경학교’(환경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농림축산식품부), ‘해양환경 이동교실’(해양수산부), ‘국산 목재체험교실’(산림청), ‘기후변화과학 체험콘텐츠’(기상청) 등을 제공한다. □ 이번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에 전국 92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환경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 2022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17개 시도교육청별 계획에 따라 선정 중 ㅇ 관계부처,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학교가 제출한 계획서와 진단지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면심사(2022.2.4.~2.10.)와 2차 현장실사(2022.2.16.~2.25.)를 실시하여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ㅇ 특히, 심사 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구성원들의 참여 의지와 관심도, 학교자체 환경 교육과정 재구성 실적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 또한, 기후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아단계부터 기후·환경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ㅇ 2022년 사업 공모에는 초·중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의 기후·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대상에 유치원을 포함하였으며, 유치원 2개교가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ㅇ 한편, 교육부는 유치원의 탄소중립 실천교육 지원을 위해 시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유아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지난 2월 누리과정 포털 ‘배움누리’에 동영상 등의 현장지원자료를 탑재하고 안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6개 관계부처는 3월 중 올해 선정된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개최하여 사업 취지와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이후 워크숍, 컨설팅 및 지원창구(헬프데스크) 등을 통해 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특히, 올해는 학교 탄소발자국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정도를 화면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감축을 위한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한편, 2021년 6월에 선정된 2021 탄소중립 중점학교 5개교는 전문가 컨설팅,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실천교육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른 학교에 우수사례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하여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이 모든 교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ㅇ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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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미래가치 창출로 내수면 어업의 재도약 꿈꾼다[S피플뉴스] 친환경과 미래가치 창출로 내수면 어업의 재도약 꿈꾼다-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기본계획 수립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6년까지 앞으로 5년 간의 내수면 어업 육성정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수면 어업은 뱀장어, 미꾸라지, 메기, 재첩, 다슬기 등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별미 등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의 생산기반이 되는 주요 하천과 호수 등은 국민들의 쉼터로 무궁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①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 ②어로어업 체질개선, ③수산물 소비 확산, ④내수면어업 고부가가치화 등 4대 전략, 12개 중점 추진과제로 ‘제5차 내수면 어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하였고, 2026년까지 내수면어업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42,000톤으로, 생산금액을 6,000억 원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 (생산량 / 생산금액) (‘20) 34천톤/4,441억원→(’23)38/5,000→(‘26)42/6,000 우선, 내수면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비하여 내수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수온, 수질, 사료 등 양식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양식장에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시스템인 데이터 기반 양식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또한, 대규모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불법어업 근절 등을 통해 내수면 어로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인공산란장, 토속어종 방류사업 등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 조사를 강화하고, 방조제를 비롯한 인공구조물로 단절된 국내 주요 하천에 어도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내수면 수생태계를 회복시킨다. 아울러, 정부 중심의 불법어업 지도?단속 체계를 민?관 공조체계로 전환해 불법어업에 대한 실질적인 단속을 강화한다. 온라인 직거래, 로컬푸드 및 대형 소비처 입점 등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여 내수면 수산물 소비를 확산시킨다. 내수면 수산물을 원재료로 한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내수면 수산물 가공업체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산식품 가공 인프라를 조성하여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맞춤형 가공식품 개발 역량도 강화한다. 또한,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내수면 양식장, 저수지, 인공산란장 등 내수면 생산지와 유통?가공시설, 그리고 지역별 관광상품을 연계해 내수면 어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수계별 관광테마, 대표 품종 생태체험관 등 내수면 어업에 특화된 융?복합형 지역개발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제5차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수면 어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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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구축으로 수산식품 수출 견인한다[S피플뉴스] 성장사다리 구축으로 수산식품 수출 견인한다- 수산기업 바우처 사업 대상 수출기업 총 33개소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세계적인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수산기업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 33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수산기업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HMR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해외 온라인 판촉 등을 지원하여 약 1억 5천만 불의 해외 매출을 달성하였다. * 해외시장 조사, 무역 실무 교육, 컨설팅, 상품개발, 국제인증 취득,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 등 17개 서비스를 바우처를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 올해는 수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성장 및 고도화 바우처 사업에 더해 초보 바우처 사업을 신설하여 초보-성장-고도화의 단계별 성장 사다리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고, 지원예산도 50억 원으로 확대(’21 : 31억 원)하였다. 지난해 12월 16일(목)부터 올해 1월 17일(월)까지 대상 기업의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해 대상 기업 15개를 포함해 총 128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기업규모,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3개 기업(연속지원 9개, 신규지원 24개)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사업비의 70%에서 80%까지, 바우처 종류에 따라 최대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초보 바우처, 10개소) 최대 5천만 원, (성장 바우처, 15개소) 최대 1억원, (고도화 바우처, 8개소) 최대 2.7억 원 한편, 해양수산부는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바우처 지원사업이 참여기업들의 역량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전략 컨설팅과 해외지사와 연계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지난해 우리 수산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중소기업이 수산식품 수출 견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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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종합전시전, 3년만에 현장에서 만나다[S피플뉴스] 해양레저종합전시전, 3년만에 현장에서 만나다- 3.11~3.13,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경기도(도지사 권한대행 오병권)는 3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2008년부터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있다.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해양레저에 사용되는 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전시관만 운영되었다. 올해는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과 병행하여 현장 전시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총 21,380m2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는 낚시보트, 세일링 요트, 전동 서핑보드 등 170여 척의 레저선박 뿐만 아니라, 선박 기자재, 낚시?캠핑용품 등 다양한 연관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실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www.kibs.com)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접속하여 연관 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고, 관심분야, 연령대, 지역 등 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제품 추천과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우리 해양레저장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업체와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해외바이어 총 50여 사가 참여하며, 행사기간 중 업체정보 제공, 상담 주선 및 실시간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비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강좌도 개최된다. 고양시 킨텍스에 위치한 오픈스튜디오에서는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주제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강연이 진행되며,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와 요트의 접안과 이안, 육상거치, 엔진점검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김포 아라마리나의 체험 강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오랜만에 현장에서 국내 최대 해양레저장비 전시전을 개최하여 업계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화) 1670-8785,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국제보트쇼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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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 우리 수산물과 함께 하세요[S피플뉴스] 따뜻한 봄바람, 우리 수산물과 함께 하세요- 3월 10일(목)부터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봄맞이전」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3월 10일(목)부터 3월 27일(일)*까지 18일 동안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3월 봄맞이전”을 개최한다. * 오프라인 : 3.10(목)~23(수), 온라인 : 3.14(월)~27(일) 행사 품목은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우럭, 광어)이다. 특히,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명태(67%*)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소폭 상승함에 따라 이번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21년 소비량 34.4만톤 중 23.0만톤(명태는 원물·필렛·연육·건조 등 다양한 형태로 수입되며, 원물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와 SSG.com, 쿠팡, 위메프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행사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회 등 유관 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사 전후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불시에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제 할인 가격을 확인하여 소비자가 할인행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3월 행사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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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 발간[S피플뉴스] ▷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 배출량 전년 대비 5.7% 감소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실적 정보를 분석한 '2020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를 3월 11일 발간한다.이번 보고서는 제2차 계획기간 마지막 이행연도인 2020년의 배출권 할당 및 배출량 인증, 2021년 8월 9일 거래가 완료된 할당배출권(KAU20, KCU20) 등의 부문별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또한, 업체들의 제도에 대한 인식, 이행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의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대응방안을 분석한 결과도 담았다.이번 운영결과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이행연도 2020년의 할당대상업체는 636개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5.7% 감소한 5억 5,440만 톤으로 나타났다.대상업체 수는 2018년 586개에서 2019년 610개, 2020년에는 636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할당대상업체 배출량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하여 1개 업체**를 제외하고 635개 업체가 할당된 목표를 달성했다.* '18년 : 6억150만톤 → '19년 : 5억8,790만톤(?2.3%) → '20년 : 5억 5,440만톤(?5.7%)** 배출권 제출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1개 업체(5.4천톤)는 과징금 부과대상 2020년 인증배출량 감소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국내 미세먼지 대책시행, 그리고 할당대상업체의 감축노력 등에 따른 것으로 조사되었다.전환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와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화력 발전량이 줄어 전년대비 2,930만톤(△11.9%)이 감소했다.산업부문에서는 기업의 생산량 감소와 고효율 설비교체, 연료전환 등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400만톤(△1.2%)이 감소했다.상업·학교건물 등이 포함된 건물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감소, 비대면 강의 활성화 등으로 배출량이 전년보다 180만톤(△4.4%)이 줄었다. 항공수송 부문은 건물부문과 같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규 항공사업과 운항 횟수가 축소되어 배출량이 40만톤(△21.7%)이 감소했다.2020년 배출권거래 총 대금은 1조 3천억원(거래량 4,400만톤)으로 제도 시행초기인 2015년 624억원(거래량 566만톤)비해 21배 증가(거래량은 7배)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할당배출권(KAU20, 2019.9.24.~2021.8.9.)'의 평균가격은 1만 8,510원으로, 거래 시작인 2019년 9월 24일에 3만 1,000원으로 시작하여 최고가격인 4만 2,500원(2020년 4월)까지 상승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9,750원(2021년 6월)까지 하락했다.이후, 배출권 제출시점이 임박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여 '2020년 할당배출권(KAU20)'의 거래가격은 2만 2,500원으로 상승하며 종료했다.한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할당대상업체 260개(전체업체의 40.9%)를 대상으로 2차 계획기간의 제도 감축효과와 3차 계획기간의 제도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배출권거래제의 감축효과성에 대해 효과적이라는 답변이 41.1%로 전년 설문결과 대비 18.9% 증가했다. -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사유로 할당대상업체는 ①할당량 준수를 위한 의무적 감축 필요, ②배출권 구매비용 부담에 따른 감축노력 증대, ③배출권 거래 차익을 위한 감축기술 투자 유도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구체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는 ①고효율 설비 설치 및 성능개선(63.9%), ②미활용 에너지 회수 및 이용(30.6%), ③저탄소 연료전환(25.7%), ④재생에너지 활용(16.7%), ⑤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2.1%) 순으로 조사되었다. 제3차 계획기간의 배출권거래제 대응방법에 대한 응답으로는 ①배출권 구입(68.0%)을 통해 달성하겠다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②내부감축 활동 추진(39.9%), ③할당배출권 이용(22.4%) 등의 순이었다.※ 해당 설문답변에 대해서는 중복선택이 가능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는 매년 제도실적과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종합분석 보고서로서, 제도의 운영관리 개선과 정보제공 등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운영결과보고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누리집(www.gir.go.kr)에서 3월 11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 운영경험에 대한 국외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 영문본을 올해 5월 중에 발간할 예정이다.붙임 1. 배출권거래제 개요 및 운영. 2. 2020년 배출권거래제 운영결과보고서 목차. 3. 질의/응답. 4. 전문용어 설명. 끝.[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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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차관, 우수 청소년활동시설 현장방문[S피플뉴스] ? 김경선 차관, 우수 청소년활동시설 현장방문 - 11일(금) 노원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간담회 개최-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11일(금) 서울 노원구 소재 청소년활동시설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찾아 청소년활동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 ? 2010년 개관해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는 지난 10여 년 동안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꿈나르샤’), 청소년이 주체인 마을활동(‘시작된 변화’), 마을과 연계한 진로 및 공동체 교육 등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공릉동 꿈마을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마을기금 운용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에도 힘써왔습니다. ? ? 또한 자발적 경험을 통한 청소년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협동조합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조직을 운영하고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유튜브 등 디지털 공간(플랫폼)을 통해 기록, 확산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유연하고 안정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청소년활동시설과 도서관이 함께 설치되어 있는 복합시설*로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대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 내에 청소년문화공간, 동아리실(3개), 활동실(3개), 밴드실, 유스카페, 다목적실, 종합자료실 및 도서열람실 등 보유 ? ? 여성가족부는 올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정책 체계(패러다임)로 전환하고 학계, 청소년 단체, 시설 및 현장 종사자 등 청소년계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 ? 이날 김경선 차관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종사자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디지털시대로의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맞춘 청소년자치 및 청소년활동 구현 사례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소년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는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청소년을 존중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선도적인 청소년활동시설이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이와 같은 우수한 활동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전국에 확산하여, 지역 청소년활동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센터와 마을에서 활동하면서 학교와 학원을 통해서는 배우기 힘든 구체적인 경험을 쌓아가고 있고, 삶의 작은 성취와 기쁨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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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의료지원 기능 강화한다[S피플뉴스] ▷ 환경과학원,'가천대 길병원'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로 추가 지정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노출확인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가천대학교 길병원(센터장 최원준 교수)을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이하 보건센터)로 추가 지정(2022년 2월 22일)하고,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강화한다.가천대 길병원이 그간 보건센터가 없었던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담 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지역별 의료지원과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건강피해의 장기적 관찰 및 의료지원·상담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총 12곳*의 기관을 보건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신체건강 모니터링 11곳, 마음건강 모니터링 1곳(전국 117개 지역 상담소 포함)아울러 각 보건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화 및 영상상담과 같은 비대면 진료·상담도 함께 운영하여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건강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소개와 참여자 중심의 정보 제공을 위해 '가습기살균제 건강모니터링 누리집(hdhm.healthrelief. or.kr)'을 최근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별 진료 예약 현황 및 건강모니터링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기저질환의 악화 및 신규 발생 질환을 추적·관찰하기 위해 생체시료를 수집·보관하고 관련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피해 질환에 대한 의료지원을 늘리고 연구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붙임 1.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지정 현황. 2. 가습기살균제 건강모니터링 누리집.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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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완주군 일대 선사·고대 문화유적 학술발굴 조사[S피플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전북지역 마한문화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라북도 완주군에 자리한 선사·고대 시대 중요 문화유적 2개소를 대상으로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완주군은 만경강유역권에 자리한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된 지역으로 다수의 청동유물이 출토된 완주 갈동유적·신풍유적 등과 다수의 분구묘가 밀집 분포하는 완주 상운리유적·수계리 유적 등을 통해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는 곳이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들 중요유적 중 초기철기 시대에 해당하는 완주 갈동유적을 통해 마한문화의 성립기반을 살펴보고, 원삼국~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을 통해 마한문화의 전개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올해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한다. 완주 갈동유적은 2003년·2007년 발굴조사된 초기철기 시대 토광묘 내에서 청동검과 청동꺽창의 거푸집, 잔무늬거울 등 청동기 제작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2019년에는 출토된 유물이 보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는 시굴조사로 조사지점 주변 유적의 추가적인 분포 현황을 파악하여 발굴조사 구역 확정 등 앞으로의 조사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완주 상운리유적은 2003년~2006년의 발굴조사를 통해 30기의 분구묘와 163기의 매장시설이 발견된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의 대규모 묘역공간이 조성된 곳이다. 묘역의 규모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출토된 다수의 토기, 철제무기, 마구, 단야구, 구슬 등은 이 지역의 위세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다량 출토된 철기와 단야구는 철기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상운리유적 일대가 중심지역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준다. 이번 발굴조사는 완주 상운리유적과 인접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소에서는 2021년 시굴조사를 통해 고분의 존재를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이 일대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전북지역 고유 매장문화의 성격을 밝혀내고자 한다. 발견된 이후 20년 만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주도로 체계적인 학술조사를 진행하는 완주 갈동유적과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에 대한 조사는 올해 3월 중순경 착수하여 6월 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학술조사와 유적에 대한 구체적인 보존정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라북도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보존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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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신성계곡(길안천),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S피플뉴스] 청송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 신성계곡(길안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청송의 신성계곡을 선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신성계곡은 한껏 부풀어 오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청송군 지역 전체는 우리나라 내륙 첫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특히 이번에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뽑힌 신성계곡에는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지질명소 4곳이 유명하다. 경상분지 퇴적암층을 깊게 파고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무리지어 이동하는 공룡의 행동 특성과 육식공룡의 사냥 특성을 보이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붉은색을 띠는 바위 절벽인 ‘만안자암 단애’,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와 고생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석탄’이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움직이는 로봇 공룡, 화석 발굴 체험장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가족단위 교육관광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송 신성계곡(길안천)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지금, 안전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청송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신성계곡(길안천)에서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을 즐기고, 힐링과 낭만 가득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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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극지연구소, 남극 등 극지 환경오염 대응 협력[S피플뉴스] 환경과학원과 극지연구소가 남극 등 극지 환경오염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극지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감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극지연구소와 10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극지(남극 및 북극)는 가장 따뜻한 달의 평균기온이 영하인 영구동결기후를 보이며 연중 빙설과 극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지구환경 변화 연구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지정 남극특별보호구역과 남극 및 북극 과학기지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변화 요소와 오염물질 감시(모니터링)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기술협력 ▲극지환경 시료의 장기저장을 통한 환경관리정책 지원 ▲공동 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 장비 활용 및 인적 교류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이 추진된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극지의 환경적, 자연적, 과학적 또는 미학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1961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미국, 프랑스 등 16개국에서 72곳의 남극특별보호구역을 지정한 바 있다. 우리나라를 통해 지정된 특별보호구역은 남극 세종기지 주변의 ‘나레브스키 포인트(일명 펭귄마을, 2009)’와 인익스프레시블섬(2021)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연구 협력을 위해 전담 부서와 실무진을 배치하고 전 지구적으로 환경변화를 일으키는 환경오염물질(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금속 등)과 기후변화 유발물질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연구 협의를 추진한다. 또 공동 연구의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환경시료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지환경 시료 저장 및 활용체계를 갖추고 환경오염 감시 연구와 환경관리정책 지원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국가환경시료은행은 환경오염 감시를 위한 시료의 체계적 보관 및 활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로 초저온(-150℃ 이하) 액체질소 사용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가환경시료은행에서 수행하고 있는 ‘남극특별보호구역 환경 시료의 초저온 저장 및 오염물질 모니터링 활용연구(2022~2030)’를 통해 환경 시료의 채취, 저장 및 분석 방법을 확립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극지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관련 연구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극지 환경관리정책에 일조하는 한편 국제적으로 극지 연구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국립환경과학원 자연환경연구과 032-560-7597[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