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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디엠지 10개 테마노선 개방[에스피플뉴스] 정부는 5월 13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4월 30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10개 테마노선은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 국민들이 각 코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명칭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과 함께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그 일원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디엠지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접경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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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를 위한 힐링여행! 전남 고흥으로의 초대[에스피플뉴스] 5월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계절이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1. 우주과학과 즐거움의 놀이터, 고흥우주항공축제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축제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장을 견학할 수 있으며, 나로호 누리호 실물체 특별전시 등 생생한 우주과학을 경험할 수 있다.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스페이스 어드벤처 우주터미널 등 작년보다 더 멋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자. 또한 인근 나로도항에서 서대회무침, 활어회, 삼치조림과 탕수, 매운탕 등 싱싱하고 맛깔나는 자연산 음식으로 힐링여행을 완성해보길 바란다. 2. 마음을 치유하는 곳, 고흥 미르마루길 고흥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깨끗한 공기로 유명하다. 가족 모두가 함께 미르마루길에서 바닷소리를 들으며 트레킹을 즐기거나 우주발사전망대에서 푸른 남해 바다와 용바위, 사자바위 등 주변 절경을 즐기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가는 날들도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다시 달릴 수 있다. 가끔은 소중한 이와 이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3.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를 만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를 비롯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분청사기 가마터가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 유적지다. 예부터 고흥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30편을 미디어와 참여형 게임으로 구성해 어린이도 역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분청문화박물관을 둘러보며 출출해지면, 분청마루의 고흥한우 참숯구이로 건강하고 특별한 음식 경험도 하길 바란다. 참숯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흥한우 숯불구이는 요즘 인기가 급부상중인 고흥의 특산음식이다. 품질이 좋은 참숯으로 구워 먹는 고흥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이곳에서 만나보자. 4. 자연 속에서의 힐링 여행, 거금도 고흥 거금도는 자연과 해안 드라이브 뷰가 아름다운 곳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캠핑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카페에서 가족끼리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거금도 휴게소 앞에서 줄지어 먹는 매생이 호떡도 별미로 먹어보자. 가족과 함께 여행의 소소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5. 눈과 입이 즐거운 식도락, 고흥의 맛을 담은 먹거리 고흥은 다른 지역보다 먹거리가 풍성하고 별미가 많다. 녹동항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식당이 모여 녹동 장어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장어요리에는 회, 탕, 샤부샤부, 삼합, 회덮밥 등이 있는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녹동항은 장어뿐만 아니라 활어회, 매운탕과 함께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고흥 숯불 생선구이는 고흥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맛으로, 고흥 전통시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숯불로 구운 생선구이 냄새에 발길을 멈추게 되며, 양태, 서대, 조기, 민어 등 30여 종의 다양한 생선을 숯불 위에 올려 구이로 판매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남 고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훌륭한 곳으로, 가족 모두가 힐링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맛깔난 음식과 자연을 즐기며 소소한 근심 걱정 멀리 날려 보내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이곳에서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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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음, 여행으로 날려보자!” 김포시, 트래블 테라피 사업 시행[에스피플뉴스] 김포시 공항소음 대책지역(고촌읍, 풍무동 일대) 시민들이 지난 4월 27일 소음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올해 첫 시도한 이번 사업은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여 명을 선정하는데 신청자 수가 300 여명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선정 대상자는 6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대행 여행사 2곳의 총 4개의 여행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여행하게 된다. 지원 여행 상품은 쉼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힐링여행이 주를 이룬다. 김포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포함한 경인아라뱃길 한강 디너 불꽃크루즈 코스, 김포 장릉, 한옥마을 등 힐링여행지를 포함한 김포 바비큐 불멍 힐링 여행 코스 등이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여행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치료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김포시만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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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관광공사, ‘오월 광주’ 여행상품 출시[에스피플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손잡고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Cine)로드’를 출시했다. ‘오월 시네(Cine)로드’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으로 광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배경지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영화 ‘화려한 휴가’, ‘26년’,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전일빌딩245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오월 시네로드 상품은 5월 특가로 2만4900원에 판매되며, 6월부터는 4만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월 광주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품 운영을 지속한다. 여행상품 공동개발자인 ㈜여행스케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최소 25명 이상 모객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특화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가 광주의 대표적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오월 광주’를 알릴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주가 새롭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제정된 ‘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지원조례’에 따라 5‧18유산을 역사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5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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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까지 왔는데 차(茶) 밭만 본다고?[에스피플뉴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茶)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은 봇짐을 지고 가다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 붙여진 ‘봇재’에서부터 굽이굽이 펼쳐진 차밭을 따라 차를 타고 회천면 방면으로 내려가면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 계단식 차밭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보성 계단식 차밭은 CNN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될 만큼 계절에 상관없이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 5월 3일부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3일 개막식에는 2024년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와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7회 군민의 날이 열린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해양레저의 폭을 넓혀줄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하면서 매일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붙잡는다. 우선 다향아트밸리 마련된 환영마당에서는 녹색의 옷, 소품 등을 착용한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녹차스탬프 소원지 쓰기가 진행되며, 품평관 및 남측 차밭에서 천년 보성차의 역사를 경험하고 전통차를 체험할 수 있는 찻잎따기, 차밭스냅사진, 차밭 보물찾기 등이 마련된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 전통다례처험, 말차격불체험, 차로스팅, 블렌딩 차 체험과 같은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좋을 듯하다. △ 보성의 자랑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에 왔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산과 트래킹을 선호한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4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보행 약자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5.8km 길이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툇마루 산책길인 ‘더늠길’이 명물이다. 맑고 깨끗한 제암산에서 산림욕은 회색빛 도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생기 있는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선사한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다음날 상쾌하게 눈이 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숲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에코어드벤처 모험시설과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 243m 길이를 내려오는 곰썰매 등 액티브하게 숲을 만끽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보성의 명소(핫 플레이스)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율포해수녹차센터 아름다운 은빛 모래밭과 푸른 청송이 매력인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수시 시설 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고운 모래사장을 자랑하며, 맨발 걷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모래사장 왼쪽으로 걷다 보면, 요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인생 사진 찍기로 인기가 좋은 손가락 하트 모양 조형물이 있다. 시간대에 따라 바다와 하늘의 색이 변해 하늘색, 분홍색, 주황색 등으로 물든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종합 힐링 센터로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여행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스파 명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1층에는 지역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과 특산품 판매장, 카페가 입점해 있으며 2층은 남녀목욕장, 3층은 야외 노천탕을 비롯한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온탕 외에도 족탕, 유아탕 등이 있어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다. △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는 보성의 맛 남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보성은 산과 바다, 들이 있어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이 쉬지 않는 풍요의 땅이다. 미식가는 철마다 보성까지 맛을 찾아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온다. 찬바람이 불면 벌교꼬막이 당기지만 봄이 되면 향기로우면서도 갯내가 물씬 풍기는 바지락이 제철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벼 먹을 수 있는 바지락 회무침과 살이 꽉 찬 바지락으로 끓여 먹는 국 맛은 일품이다. 보성에서 먹는 정식에는 보성의 특산물인 녹돈, 꼬막, 해삼, 키조개, 낙지 등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물도 맹물보다 녹차물을 주는 곳이 많다. 건강한 한상을 찾는다면 녹차를 곁들인 한정식도 적극 권한다. 이외에도 보성에서는 청정 득량만에서 잡은 뻘낙지와 주꾸미, 새콤달콤 무쳐 먹는 서대회무침 등 싱싱한 해산물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녹차떡갈비, 육질에 탄력이 남다른 녹차 먹인 돼지 ‘녹돈’ 등 보성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철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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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민고향정선, 청정 자연 속 힐링 즐기는 ‘캠핑 성지 급부상’[에스피플뉴스]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국민고향정선이 청정 동강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성지로 떠올랐다. 군은 지난 2006년 신동읍 동강변 일원 48만 8,966㎡ 부지에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캠핑이 가능한 데크 67개와 동강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동강 사행천을 형상화한 광장, 취사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고향정선이 웰니스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이용 건수 4,832건 방문객 19,328명이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찾아왔다.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동강의 설경을, 봄에는 푸른 산과 곳곳에 피어나는 화려한 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캠핑족이 크게 늘어났으며, 백운산 아래 흐르는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에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향 가득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회동솔향캠핑장에은 캠핑마니아들 사이에 꼭 가 봐야 할 캠핑 명소 중 가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인기가 높아 매년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정선읍 회동리 일원에 27,186㎡ 면적으로 조성된 회동솔향캠핑장은 주차장 61면, 캠핑 데크 52면과 3개 동의 취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차박 캠핑장 15면을 추가 조성해 차박캠핑러를 유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유영수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웰니스 관광이 트랜드로 떠올라 국민고향정선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과 회동솔향캠핑장은 물론 도사곡휴양림, 생태체험학습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도심 속을 벗어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영지를 비롯해 정선 5일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사계절 내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국민고향정선 여행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과 회동솔향캠핑장 이용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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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속가능관광 4개 프로그램 3천만 원 지원[에스피플뉴스] 파주시는 ‘2024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개 단체를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양한 지역관광 소재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을 신청받았다. 사업 주제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 단체로는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를, 우수 단체로는 ‘떳다 파평이모’와 ‘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를 선정했다. 최우수 단체에는 천만 원, 우수 단체에는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살펴보면,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의 탄현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여행’, ▲‘떳다 파평이모’의 북파주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배움과 쉼이 함께하는 파주형 런케이션’ ▲‘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의 몸과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We live in peace, DMZ)‘ 등 4가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이 1,000만 관광도시 파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숨겨진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관광코스로 발전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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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평화·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5월 3일부터 운행 시작[에스피플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양, 파주,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 운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5월 3일 정식 운행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정규노선은 ▲금요일 ‘고양-파주 코스(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아트빌리지)’ ▲일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로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와 행사 참여 수요를 겨냥한 코스로 사전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모일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탑승 예약은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해 운행기간이 4개월로 짧게 운영돼 아쉬움을 표한 탑승객들이 많아 올해는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운영을 서둘렀다”며 “경기 서북부 3개 지자체를 잇는 특별한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은 고양, 김포, 파주의 자음 ㄱ, ㄱ, ㅍ을 조합하여 만든 브랜드로 지난 2023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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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객 7천명 하루종일 들썩들썩 마량항 인기 폭발[에스피플뉴스] 강진 마량항이 지난 27일 관광객 7,000여명이 방문해 하루종일 들썩거려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거점으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진군은 이날 2024 시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공식 개장식은 오후 2시였으나 오전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넓다고 소문난 주차장은 일찌감치 대형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가득 찼고 마량항 인근으로 진입하지 못한 차량들은 갓길 주차전쟁을 벌일 정도였다. 서울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온 한 50대 관광객은 “목포가 고향인데 마량항이 이렇게 예쁠 수가 없고 활기에 넘쳐 좋다”면서 “카페에 들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이제는 양 손 가득 강진산 건어물을 사야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횟집에서 낙지비빔밥을 주문한 60대 부부는 “광주에서 차를 몰고 왔다”면서 “감성돔과 전복 한 꾸러미를 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리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가운데도 개장식은 진행됐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 임기 때인 2015년 처음 개장해 인기몰이를 하며 경북 울릉군에서도 벤치마킹 올 정도였던 마량항을 찾아준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강 군수는 “마량항은 올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300억원, 마량농공단지 개선 사업비 100억원 등 벌써 400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이 자리에 문금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께서 참석하신 만큼 강진 마량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 강진읍과 마량면 간 30분 거리를 10분 안팎으로 가깝게 해줄 강진부터 마량간 4차선 확장이 정부의 국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마량항 일원 낚시대회가 올해는 국제대회로 확대해 개최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마량항이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거점으로 대전환하는 하나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밖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불타는 트롯맨 탑1’ 손태진의 팬들에게 ‘손태진을 1년에 한 번은 꼭 초청하겠다’고 약속,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개장 행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 김성신 대표가 ‘3최 다짐·3무 약속’을 강조하는 ‘우리의 다짐’ 선언문을 강진원 강진군수에게 전달하며 시작됐다. ‘3최 3무’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이며 3무는 외국산과 비브리오, 바가지가 없는 것을 이른다. 이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기원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강진군이 올해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하면서 소요 여행 경비의 최대 50%,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으로 즐기는 강진가족여행’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는 ‘반값 부터 다 마량놀토’를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외쳤다.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불타는 트롯맨 탑1’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외에도 문초희, 풍금, 김현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관광객들은 횟집 등 음식점, 수산물코너, 건어물 판매장, 길거리음식, 할머니장터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데도 여념이 없었다. 손님대박을 터트린 음식점들은 밀려드는 주문으로 눈 코 뜰 새가 없었다. 인터뷰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한 종업원은 “고객들에게 제때 식사를 제공하지 못해 미안할 지경”이라며 “그래도 양해해줘 최대한 순서대로 강진의 멋과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량항 전망대 카페도 북새통을 이뤘다. ‘마량에 가고 싶다’를 부른 ‘우리영웅’, ‘영웅시대’ 팬들은 파란색 점퍼와 머플러, 각종 굿즈로 온 몸을 휘감은 뒤 카페 곳곳에 붙어있는 임영웅의 대형 브로마이드 앞에서 연신 휴대폰 버튼을 눌러댔다. 부산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온 임영웅의 한 팬은 “임영웅을 강진에서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오는 5월 서울 상암경기장 공연도 꼭 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강진군은 당초 강진 마량과 완도 고금을 연결하는 고금대교 신설로 마량 상권이 침체될 것을 극복하기 위해 토요음악회를 만들었고, 2015년, 강진군 4대 핵심 프로젝트사업 중의 하나로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운영하는 등 앞선 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빼놓을 수 없는 강진의 명소로 마량을 성장시켜 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이와 연계해 병영면 불타는 금요일 ‘불금불파’는 지난 22일 개장 병영시장 일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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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에서 힐링여행과 봉사를 함께!…섬섬여수 볼런투어[에스피플뉴스]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코자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라는 이색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는 여수의 10개(남면 금오도, 횡간도, 화정면 개도, 낭도, 사도, 상화도, 송여자도, 하화도 삼산면 거문도, 손죽도)섬에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50명 정원으로 추진되며,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0개의 섬 중 가고 싶은 섬 1개를 선정 후 전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섬 투어와 청결 활동을 마치고 결과를 증빙하면 실비(1만 원)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섬에 대한 무한한 가치 이해와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코자 한다”며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활동자를 모집, 이들은 5월 1일부터 ‘섬섬여수 볼런투어’에 나선다.